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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1 22:12
대하4장 바다와 물두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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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752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 둘레는 잔 둘레와 같이 백합화의 모양으로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삼천 밧을 담겠으며 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 (4:5,6)

 사순절의 기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주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내용들도 하나하나 더 깊이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의 영혼에 조용히 찾아오셔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구약의 예전들과 성전의 기구들은 하나하나에 담긴 심오한 의미가 있고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오늘 우리가 드려야 할 온전한 헌신의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솔로몬의 성전에 설치된 바다와 물두멍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거룩한 기구들은 우리의 신앙생활과 어떤 연관을 가질까요? 

 바다는 놋으로 만들어졌으며 엄청난 규모로 제작되어서 제사장의 온몸을 씻거나 혹은 많은 제사장들이 한꺼번에 씻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바다는 주님의 속죄의 풍성함이 얼마나 큰 지를 나타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속죄의 물에 몸을 담그면 세상의 모든 죄와 더러움이 사라지고 깨끗함을 얻게 됩니다.

 

또한 물두멍은 열개를 만들어 성전 좌우편에 각각 다섯씩 배치하게 했으며 제사에 쓰일 번제물을 씻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물두멍은 죄씻음과 정결함을 나타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실과 생각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야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정결함은 참된 회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사순절 기간, 우리 마음의 중심에 바다와 물두멍을 설치하기 원합니다. 세상의 분주함 속에 돌아보지 못한 영혼의 정결함을 이루어가길 원합니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안에 더러운 . 생각. 미움과 분노로 가득한 거친 마음도 바다와 물두멍에서 씻음으로 정결해지기 원합니다. 주님의 손에 들려지는 거룩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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